이민우 (19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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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민우는 일제강점기인 1915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나 메이지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한 후, 신민당에서 활동하며 유진산계의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5·17 이후 신민당 총재 권한대행을 맡았으며, 신군부의 정치 규제 해제 후 신한민주당을 창당하여 총재를 역임했다. 1986년 '이민우 구상' 발표 후 김영삼, 김대중계 의원들의 반발로 신한민주당이 와해되면서 정계에서 은퇴했다. 1995년 MBC 드라마 《제4공화국》에서 이일웅이 이민우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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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당 - 김영삼
김영삼은 1929년 거제 출생으로, 제14대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군사 정권에 저항하고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으며, 금융실명제 실시 등의 개혁 정책을 추진했으나 IMF 외환 위기를 겪고 2015년 서거했다. - 민정당 - 한영수 (정치인)
한영수는 충청남도 서산군 출신의 정치인으로, 5·9·10·11·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신민당 대변인, 민한당 정책위 의장,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지냈으나 잦은 당적 변경과 간통 혐의로 비판받았다. -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동문 - 박태원 (1909년)
박태원은 일제 강점기와 북한에서 활동한 소설가로, 모더니즘 소설을 주로 썼으며, 해방 후 월북하여 북한에서 활동하다 사망했다. -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동문 - 박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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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중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아동문학가로서, 아동문학 운동을 이끌고 수많은 동요와 동시집을 발표하며 한국 아동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 민주국민당 (1949년) 당원 - 김성수 (언론인)
김성수는 인촌이라는 호를 사용한 언론인이자 기업인, 정치인으로, 경성방직 설립, 동아일보 창간, 보성전문학교 인수 및 발전에 기여했으며 제2대 부통령을 역임했으나 친일 논란이 있다.
| 이민우 (1915년)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이민우 |
| 한글 | 이민우 |
| 한자 | 李敏雨 |
| 가타카나 | 이・미누 |
| 히라가나 | り・びんう |
| 로마자 표기 | Lee Min-woo |
| 호 | 인석(仁石) |
| 본관 | 경주 |
| 출생일 | 1915년 9월 5일 |
| 사망일 | 2004년 12월 9일 |
| 직업 | 정치인 |
| 종교 | 불교 |
| 배우자 | 김동분 |
| 자녀 | 슬하 4남 4녀 |
| 국회 정보 | |
| 직책 | 제9대 후반기 국회부의장 |
| 임기 | 1976년 3월 12일~1979년 3월 11일 |
| 의원 선수 | 6 |
| 경력 | 제4·5·7·9·10·12대 국회의원 제9대 후반기 국회부의장 |
| 학력 | |
| 학력 | 메이지 대학교 법학 수료 |
2. 생애
1915년 9월 15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 이씨이다.[1] 일본 메이지 대학 법학부를 중퇴하고(1941년) 귀국했다. 1946년 충북신보 총무국장 겸 영업국장을 지냈고, 1948년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1958년 대한민국 제4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초선 의원이 되었다. 1960년 4·19 혁명으로 자유당 정권이 붕괴된 후, 민주당 정권의 국무총리 지명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으로 유진산 등 구파 정치인들이 민주당을 탈당하여 신민당을 결성하자 이에 참여했다. 이후 유진산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1974년 4월 유진산(당시 신민당 총재)이 사망한 후, 유치송(후에 민주한국당 총재 역임)과 함께 경지동 동우회를 이끌었다. 1976년 신민당이 강경파 김영삼 총재와 온건파 이철승으로 분열되었을 때, 김영삼 쪽에 가담하여 정치적 관계를 강화했다.
1980년 5·17 쿠데타로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이 정권을 장악하면서 제정된 「정치풍토 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정치 활동이 금지되자, 정치 활동 금지 대상자들이 모여 결성한 민주산악회 회장이 되었다. 이후 전두환 정권의 「국민화합 조치」에 따라 정치 활동 금지가 해제된 구 신민당 정치인들에 의해 1985년 1월 결성된 신한민주당(신민당) 총재로 선출되었다. 신민당 결성 직후 치러진 대한민국 제12대 총선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 선거구에 출마, 야당 돌풍을 이끌며 신민당 약진에 기여했다. 그러나 1986년 12월, 민주화 조치를 전제로 여당 민주정의당의 의원내각제 개헌을 수용하는 “이민우 구상”을 발표하면서 김영삼, 김대중이 신민당을 탈당, 통일민주당을 결성하자 정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삼양동 자택에서 지내다가 2004년 12월 9일 89세로 사망했다.
2. 1. 초기 생애와 정치 입문
1915년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나[2] 1941년 일본 메이지 대학 법학부를 수료하였다. 충북신보 총무국장 겸 영업국장, 1946년 충북신보 영업국장을 거쳐 1948년 고향인 청주에서 시의회 부의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당 구파에서 활동하였으며 1960년 4・19 이후 장면 총리의 인준 문제를 둘러싸고 민주당 신·구파가 갈등을 빚을 때 구파가 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와 신민당을 창당하자 이에 가담했다.[3]2. 2. 야당 정치인과 유진산계
1958년 4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청주시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10대 국회까지 5선을 기록하였다. 7대 국회의원 때는 신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냈다.[3]1960년 4・19 이후 장면 총리의 인준 문제를 둘러싸고 민주당 신·구파가 갈등을 빚을 때, 유진산 등 구파가 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와 신민당을 창당하자 이에 가담했다. 신민당에서는 원내부총무를 지냈다.[3] 이후 민주당 청주시 위원장을 지냈고 신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이 됐다. 신민당 등에서 활동하며 야당의 거목이었던 유진산이 이끄는 "진산계"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다. 유진산 작고 이후에는 유치송 전 민한당 총재와 함께 "견지동 동우회"를 이끌었다.[4]
진산계 출신의 상도동계 중진으로, 제9대 국회 후반 신민당이 김영삼의 강경파와 이철승의 온건파로 대립할 때 김영삼 편에 서서 정치적인 동지관계를 형성했다. 이 인연으로 5・17 이후 김영삼이 강제로 정계은퇴 성명을 발표해야 했을 때, 그는 3개월가량 신민당 총재권한대행직을 맡았으며, 정치규제기간 중에는 민주산악회의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4] 1979년 전당대회에서는 온건노선의 이철승 대표체제가 패배하고 김영삼이 다시 당권을 탈환했다. 이때 이민우는 부총재로 뽑혔다.[3]
2. 3. 신군부와 민주화 운동
1980년 5·17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이 제정한 「정치풍토 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정치 활동이 금지되자, 같은 금지 대상자들이 모여 결성한 민주산악회 회장이 되었다.[4] 이후 전두환 정권의 소위 「국민화합 조치」에 따라 정치 활동 금지 조치가 해제된 구 신민당 정치인들에 의해 1985년 1월에 결성된 신한민주당(약칭 신민당) 총재로 선출되었다.[5]1985년 12대 국회를 앞두고 김영삼으로부터 서울 종로구·중구에 출마할 것을 제의받았다. 그러나 이민우는 당시 종로가 정치 1번지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정치 중심지였고, 당 총재인데 낙선하면 안 된다는 이유를 들어 출마를 반대하였다. 하지만 김영삼은 "내가 당선하게 해주겠다"며[6] 강제로 출마하게 하였다.
당시 서울 종로구·중구에는 민정당의 이종찬과 민한당의 정대철이 당선될 것이 확실시된 반면, 이민우는 당선이 불투명했다. 때문에 이민우는 종로구·중구에 출마하는 것을 피하려 했으나, 김영삼의 집요한 설득과 총재직 제의에 결국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12대 총선 종로구·중구에서 2위로 당선되면서[7] 신한민주당 돌풍의 주역이 되었다.
1986년 12월 24일 이민우는 삼양동 자택에서 민주화 7개 항이 실현되면 국민은 물론 야당도 내각제가 장기 집권 음모라고 생각하지 않고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자회견하였다.[8] 이른바 전두환 정권이 주장하는 내각제 개헌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이민우 구상'을 발표하였다가, 이에 반발한 김영삼, 김대중계 의원들이 집단 탈당하여 신한민주당이 와해되자 정계를 은퇴하였다. 동지들의 합의조차 없이 여당의 내각제 개헌을 수용했다 하여 김대중, 김영삼계는 당황을 넘어 분개하였다고 한다.[8]
2. 4. 이민우 구상과 정계 은퇴
1986년 12월 24일 이민우는 삼양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화 7개항이 실현되면 국민은 물론 야당도 내각제가 장기집권 음모라고 생각하지 않고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하였다.[8] 이 발언은 이른바 전두환 정권이 주장하는 내각제 개헌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이민우 구상'으로 알려졌다.이에 김영삼, 김대중계 의원들은 동지들의 합의 없이 여당의 내각제 개헌을 수용했다는 점에 대해 당황을 넘어 분개하며[8] 집단 탈당, 신한민주당이 와해되자 이민우는 정계를 은퇴하였다.
2. 5. 정계 은퇴 이후
1987년 11월 19일부터 1989년 4월 30일까지 1년 5개월간 경주 이씨 종친회 총재를, 1994년부터는 종친회 회장을 지냈다.[4] 야당 총재 시절과 정계 은퇴 후에도 1999년 태릉의 한 아파트로 거처를 옮길 때까지 강북의 삼양동 구옥에서 기거하며 양계장을 운영하여 '삼양동 거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4]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대해 그는 "국민들에게 미안하고 죄송스러워. 과거 야당을 함께 했던 김영삼·김대중·노무현씨가 정권을 잡아 나라를 이 모양으로 망쳐 놓았으니께 나는 부끄러워 얼굴을 못 들겠어. 나라 되어가는 것이 걱정이여. 이제 나는 병이 나고, 나라와 후손에게도 보탬이 되지 않는 사람 아녀. 빨리 죽고 싶을 뿐이다"라고 절망감을 표출하기도 했다.[3] "그들(군사정권)은 해놓은 게 있지만, 우리는 한 것이 없다"며 실의에 빠지기도 했다.[3] 노무현에 대해서는 "노무현 정권은 국회에서 다수당까지 차지해서 나라를 훼손하고 있으며, 정권이 방자하다"며 비판을 가하였다.[3]
3. 학력
- 경성고등보통학교 졸업
- 메이지대학 법학과 수료
4. 평가
그는 중후한 인품과 서민적인 풍모를 지닌 정치인으로 평가되었으나,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등 1980년대 3김 정치인의 그늘에 가려졌다고 한다.[9] '어진 돌'이라는 뜻을 지닌 인석(仁石)이라는 호에 걸맞게 후덕하고 서민적인 풍모로 여야 정치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원칙에 충실한 정치인으로 사실상 거의 단 한 차례도 계보를 바꾸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4] 그는 이철승을 애국자라고 칭찬하였다.[3]
5. 사후
묘는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동분과 상용, 상래, 상호, 상렬 등 4남 4녀가 있다.[10]
2008년 1월 11일 셋째 아들 이상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렌하이츠에서 아내(50)와 딸에게 총격을 가한 후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 자살 원인으로는 피자 체인점을 운영해왔으나 경영난으로 생활고를 겪은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11][12]
6. 저서
| 제목 | 출판사 | 비고 |
|---|---|---|
| 민주정치 I | 일월서각 | 1985년, 공저 |
7. 대중 매체
8. 역대 선거 결과
| 연도 | 선거 종류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순위 | 당락 | 비고 |
|---|---|---|---|---|---|---|
| 1958년 | 총선 | 민주당 | 9,317표 (49.38%) | 1위 | 당선 | 초선 |
| 1960년 | 총선 | 민주당 | 12,695표 (43.18%) | 1위 | 당선 | 재선 |
| 1963년 | 총선 | 민정당 | 18,448표 (21.54%) | 2위 | 낙선 | |
| 1967년 | 총선 | 신민당 | 3,554,224표 (32.7%) | 전국구 15번 | 당선 | 3선 |
| 1973년 | 총선 | 신민당 | 33,699표 (25.98%) | 2위 | 당선 | 4선 |
| 1978년 | 총선 | 신민당 | 52,788표 (30.22%) | 2위 | 당선 | 5선 |
| 1985년 | 총선 | 신한민주당 | 82,687표 (31.63%) | 2위 | 당선 | 6선 |
참조
[1]
웹사이트
대한민국헌정회
https://www.rokps.or[...]
2022-03-11
[2]
웹인용
별세한 이민우 전 신민당 총재
https://www.joongang[...]
중앙일보
2020-04-26
[3]
웹사이트
http://monthly.chosu[...]
[4]
뉴스
http://media.daum.ne[...]
[5]
서적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역사비평사
2008-07-16
[6]
서적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역사비평사
2008-07-16
[7]
텍스트
[8]
서적
대의는 권력을 이긴다
에디터
2006-06-22
[9]
뉴스
http://media.daum.ne[...]
[10]
뉴스
http://media.daum.ne[...]
[11]
뉴스
http://media.daum.ne[...]
[12]
웹인용
FNN 대한민국 최대 뉴스 네트워크
http://www.fnn.co.kr[...]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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